추천 글

주제별 탐색

최신 글

ONYX BOOX NOTE MAX OneDrive 연동은 구글드라이브와 무엇이 다를까

구글독스나 구글슬라이드로 만든 문서는 ONYX BOOX NOTE MAX에서 아예 다운로드가 안 된다. 구글 전용 포맷이라 그렇다1. 반면 워드·엑셀·파워포인트 파일은 처음부터 실제 파일 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에 사정이 다르다.

개인 Microsoft 계정으로 NOTE MAX에 OneDrive를 직접 연결해봤다. 로그인 과정, 연결 후 뜨는 옵션, 파일이 실제로 열리는 방식까지 화면으로 확인한 내용만 정리한다.

먼저 확인한 것

1

계정 연동 목록에 OneDrive가 기본으로 표시된다, 앱 설치가 따로 필요 없다

2

파일은 목록에 바로 뜨지만, 처음 여는 파일은 다운로드 단계를 한 번 거친다

3

PDF는 필기까지 저장된다. DOCX는 읽기까지만 확인했고 편집은 시도하지 않았다

계정 연동 목록에서 OneDrive 위치부터 확인하자

NOTE MAX의 라이브러리(홈 화면에서 책장 모양 아이콘)로 들어가서 계정 연동 메뉴를 열어보자. AliYun 드라이브, Baidu 클라우드, Dropbox, 에버노트, 구글 드라이브, NutStore, OneDrive, OneNote, Readwise, WebDAV, Youdao 클라우드, Zotero가 나란히 뜬다.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목록에서 바로 고를 수 있는 구조다. 적어도 목록에 오르는 방식만큼은 구글드라이브와 다르지 않다.

BOOX 계정 연동 목록에 표시된 OneDrive 항목
라이브러리 화면에서 계정 연동으로 들어가면 원드라이브가 목록에 있다

개인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과정

OneDrive를 선택하면 이메일을 입력하고, 로그인 코드를 받는 화면으로 넘어간다. 코드를 입력하면 이번엔 Microsoft 쪽 권한 허용 화면이 뜬다.

화면에는 "reader"라는 이름으로 표시되는 BOOX 쪽 앱이 접근할 수 있는 파일에 대한 전체 권한(읽기·생성·업데이트·삭제)을 요청한다. 파일을 다운로드했다가 필기·주석을 다시 올리는 구조라면 보통 이 정도 권한 범위가 함께 필요하다.

이번 확인은 개인 Microsoft 계정 기준이다. 회사·학교 계정으로 발급된 Microsoft 365 계정은 이번에 테스트하지 못했다.

Microsoft 계정 권한 허용 화면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파일 접근 권한을 허용하는 화면이 뜬다

연결이 끝나면 내보내기 옵션부터 고르게 된다

연결이 성공하면 "성공적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기능을 선택해 주세요"라는 창이 뜬다. 여기서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다.

라이브러리에서 하이라이트(highlight, 문서를 읽다가 형광펜으로 표시하는 것)·주석·필기 데이터를 OneDrive로 내보내는 기능은 기본값이 켜짐이다. 반면 노트 앱에서 내보내는 기능은 기본값이 꺼짐이다.

노트 앱에서 쓴 필기까지 OneDrive에 자동으로 쌓이길 원한다면 이 창에서 직접 켜야 한다. 

OneDrive 연결 완료 후 내보내기 옵션 화면
연결이 끝나면 하이라이트·필기 내보내기 여부를 고를 수 있다

파일은 바로 보이지만, 열려면 다운로드를 한 번 거친다

연결된 OneDrive로 들어가면 실제 OneDrive의 폴더·파일 구조가 그대로 보인다. Documents, Pictures 같은 기본 폴더부터 PDF, DOCX, PPTX 개별 파일까지 목록에 다 뜬다.

단, 처음 보는 파일은 목록에 "다운로드 대기 중입니다"라고 표시된다. 파일을 터치하면 그때 다운로드가 시작되고, 완료된 뒤에야 내용을 열 수 있다. 파일 목록을 훑어보는 것과 실제로 여는 것은 별개 동작이라고 보면 된다.

OneDrive 파일 목록에서 다운로드 대기 중 상태가 표시된 화면
처음 보는 파일은 다운로드 대기 중 상태로 먼저 뜬다

PDF는 필기까지 유지되고, DOCX는 읽기까지 확인했다

OneDrive에 있던 PDF를 다운로드해서 열어봤다. 정상적으로 열리고, NeoReader(BOOX의 기본 문서 뷰어) 필기 도구로 표시를 남긴 뒤 문서를 닫았다가 다시 열어도 필기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OneDrive에서 다운로드한 PDF가 NOTE MAX에서 열린 화면
다운로드한 PDF는 필기 도구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DOCX 파일도 다운로드해서 열어봤다. 내용이 정상적으로 표시됐다. 다만 이번엔 읽기까지만 확인했고, 편집까지는 시도하지 않았다.

이번에 확인한 범위에서는, OneDrive에 있던 DOCX 파일이 워드 문서 원본 그대로 다운로드되고 정상적으로 열렸다. 구글독스·구글슬라이드는 구글 자체 포맷이라 애초에 BOOX에서 다운로드 버튼조차 눌러지지 않는다1. 이 둘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차이가 아니라 파일 포맷 자체의 차이다.

같은 DOCX 파일을 구글드라이브에 올렸을 때도 똑같이 다운로드되고 열리는지, 엑셀·파워포인트도 같은 방식으로 되는지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다.

이 선택이 맞지 않는 경우

평소 문서를 구글독스·구글슬라이드로 작성하고 저장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BOOX는 이런 구글 전용 포맷을 그대로 다운로드·열람하지 못한다. 이는 이번에 OneDrive에서 직접 확인한 DOCX 다운로드·열람과는 별개의 파일 포맷 문제다. 회사·학교 Microsoft 계정을 쓰는 환경이라면 이번 확인 범위 밖이다.

자주 궁금해하는 것

Q. OneDrive 앱을 따로 설치해야 하나?

아니다. 라이브러리의 계정 연동 메뉴에서 로그인만 하면 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NeoReader가 파일에 직접 접근하는 구조인데, BOOX 쪽에서는 이 구조가 전력·CPU 소모를 줄여준다고 설명한다3. 이번 확인에서 전력 소모를 직접 측정하지는 않았다.

Q. OneDrive에 방금 올린 파일이 NOTE MAX에 바로 반영되나?

항상 그런 건 아니다. 일부 클라우드 저장소는 파일이 바뀌어도 자동으로 감지하지 못한다고 BOOX 쪽에서 안내하고 있다2. 목록에서 파일을 갱신하고 싶으면 길게 눌러 다운로드를 다시 실행해보자.

확인한 자료

1. 구글독스·구글슬라이드 등 구글 전용 포맷은 BOOX에서 다운로드·열람이 안 된다는 공식 설명 (BOOX 공식 블로그, 2026년 8월 확인)

2. 일부 클라우드 저장소는 파일 갱신을 자동으로 감지하지 못해 길게 눌러 다시 다운로드해야 한다는 공식 설명 (BOOX 공식 블로그, 2026년 8월 확인)

3. 클라우드 저장소를 앱 설치 없이 직접 바인딩하면 전력·CPU 소모가 줄어든다는 BOOX 공식 설명 (BOOX 공식 블로그, 2026년 8월 확인)

4. 계정 연동 목록, 로그인·권한 허용 절차, 연결 완료 후 내보내기 옵션 화면 (실기기 화면 확인, 2026년 8월)

5. OneDrive 파일 다운로드 후 PDF 필기 유지, DOCX 읽기 확인 (실기기 화면 확인, 2026년 8월)

구글드라이브 쪽 연동 절차를 처음부터 보고 싶다면 구글드라이브 연동 설정 가이드를 같이 보면 두 서비스의 초기 연결 흐름이 얼마나 비슷한지 바로 비교된다.

댓글

지난 30일간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