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배터리 헬스 확인하는 법 (구형 모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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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식 소실, 파일 미열림, 원인은 각각 다를 수 있다 |
최근 커뮤니티에는 엑셀 파일이 이상하다는 질문이 연달아 올라왔다. 어떤 사람은 파일이 열리긴 하는데 표와 테두리가 사라지고 글자만 남았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로딩 화면만 잠깐 떴다가 파일이 아예 안 열린다고 했다. 두 증상이 반드시 같은 원인이라는 보장은 없다. 특히 파일이 아예 안 열리는 쪽은 최근 배포된 Excel 업데이트와 시점이 겹쳐서 따로 짚어볼 필요가 있다.
증상별로 다르게 확인한다
| 1 | 열리는데 표 서식만 사라졌다 → 확장자가 csv인지부터 본다 |
| 2 | 로딩만 뜨고 안 열린다 + Excel 2016·xls → 최근 보안 업데이트부터 확인한다 |
| 3 | 위 두 경우가 아니다 → 파일 손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복구 기능을 시도한다 |
가장 먼저 볼 것은 파일 확장자다. 파일 탐색기에서 보기 → 표시 → 파일 확장명을 켜면 이름 뒤에 .xlsx, .xls, .csv가 표시된다.
확장자가 .csv라면 손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CSV는 색상·글꼴·테두리 같은 서식과 여러 시트를 저장하지 않는 텍스트 기반 형식이라, 값만 남고 표 모양이 없는 게 원래 동작이다.1
이 파일이 원래 어떤 형식이었는지 자신도 모른다면 — 메일이나 메신저로 전달받은 파일이 특히 그렇다 — 보낸 사람에게 원본 확장자를 물어보거나, 같은 파일을 다른 사람 PC의 Excel에서 열어 결과를 비교한다. 다른 PC의 Excel에서는 서식이 정상으로 보인다면 내 PC 쪽 환경 문제일 가능성이 커지고, 거기서도 서식이 사라진다면 파일 자체가 csv로 변환됐거나 손상됐을 가능성으로 넘어간다.
이 경우는 무엇을 시도하든 원본부터 다른 위치에 복사해서 보관한 다음 진행한다. 특히 복구나 재저장, 형식 변환은 파일을 원래 상태와 다르게 저장할 수 있어서, 복사본이 있어야 실패했을 때 처음 상태로 돌아가 다른 방법을 다시 시도할 수 있다.
먼저 Excel에서 파일 → 계정 → Excel 정보로 들어가 Excel 2016인지 확인하고, 안 열리는 파일이 .xls인지 본다. Microsoft가 2026년 8월 11일 배포한 Excel 2016용 보안 업데이트 KB5002903 이후, 구형 Excel 97-2003 형식인 .xls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멈춘다는 신고가 Microsoft Q&A에 여러 건 올라와 있다.2
이 업데이트는 원격 코드 실행과 정보 노출 취약점을 막는 패치이며, MSI 방식으로 설치된 Excel 2016에 적용되고 Microsoft 365나 클릭투런 방식의 Office는 대상이 아니다.3
Excel 2016 + xls만 안 열릴 때 확인 순서
업데이트를 제거하고 재부팅하면 xls가 다시 열렸다가, Windows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재적용되면서 문제가 다시 생겼다는 사례가 Microsoft Q&A에 올라와 있다.2 KB5002903은 원격 코드 실행과 정보 노출 취약점을 막는 보안 패치라, 제거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는 방법은 권하기 어렵다.
이 방법은 하지 않는 게 낫다
정상 PC의 EXCEL.EXE, excelcnv.exe 실행 파일을 복사해 덮어쓰는 방법이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지만 Microsoft가 공식으로 안내하는 방법이 아니다. 업데이트된 실행 파일을 이전 버전으로 임의 교체하는 방식이라 권하지 않는다.
회사 공용 PC라 업데이트 제거 권한이 없거나 IT 관리자 승인이 필요하다면 직접 제거는 뒤로 미룬다. 이때는 문제의 xls 파일을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다른 PC나 Microsoft 365 계정에서 열어 xlsx로 다시 저장해 가져오면 당장의 열람은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 방법은 확인된 xls 관련 증상에서 우회책으로 쓸 수 있다는 정도이지, 근본 원인이 규명된 건 아니다. Excel 2016이 아니거나 xlsx 파일까지 함께 안 열린다면 KB5002903 문제로 단정하지 말고 다음 방법으로 넘어간다.
Excel을 실행한 뒤 파일 → 열기로 들어가 문제 파일을 한 번 클릭한다. 바로 더블클릭하지 말고 열기 버튼 옆 화살표를 눌러 열기 및 복구를 선택한다. 먼저 복구를 시도하고, 실패하면 데이터 추출로 값과 수식만이라도 살릴 수 있다.
이 절차는 Excel 2016을 포함한 여러 버전에서 공식으로 지원한다.4 복구에 성공했다면 원본 위에 바로 덮어쓰지 말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둔다.
메일이나 카카오톡, 회사 시스템에서 받은 파일이라면 기존 파일은 그대로 두고 원본을 다시 받아서 열어본다. 새로 받은 파일이 정상이라면 기존 파일은 전송이나 저장 과정에서 불완전해졌을 가능성이 크고, 새로 받은 파일도 똑같이 안 열린다면 다른 원인을 봐야 한다.
엑셀 파일 안 열림, 더 궁금한 것들
KB5002903을 지우면 보안에 문제가 생기나요?
이 업데이트는 원격 코드 실행과 정보 노출 취약점을 막기 위한 패치라 보안 업데이트이므로 제거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는 방법은 권하기 어렵다. 급한 파일을 열어야 할 때만 임시로 제거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안전하다.
xls를 xlsx로 바꿔서 저장하면 문제가 안 생기나요?
이번에 확인한 신고 사례는 구형 xls 형식에 몰려 있다. 아직 열리는 파일이라면 xlsx로 다시 저장해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환경에서 재발을 막아준다고 보장할 근거는 아직 없다. 이미 안 열리는 파일이라면 다른 PC나 Microsoft 365 환경에서 열어 변환을 시도한다.
서식도 사라지고 로딩 후 안 열리기도 한다면 둘 다 확인해야 하나요?
그렇다. 두 증상이 같은 원인이라는 보장은 없다. 서식이 사라진 파일과 아예 안 열리는 파일을 따로 놓고 각각 위 순서대로 확인하는 편이 시간을 아낀다.
파일 자체가 삭제됐거나 저장장치의 포맷·파티션 문제까지 함께 생겼다면 접근법이 달라진다.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은 뭐가 다를까, 삭제·포맷·파티션 복구 구분 글에서 이런 경우를 구분하는 기준을 다뤘다.
확인한 자료
1. CSV 파일이 서식과 다중 시트를 저장하지 않는 텍스트 기반 형식이라는 점 (Microsoft 지원, 2026년 8월 확인)
2. KB5002903 이후 .xls 파일 미실행 사례와 임시 대응 방법 (Microsoft Q&A, 2026년 8월 확인. 사용자 신고 기반이며 공식 원인 규명 전 단계)
3. KB5002903 배포일과 적용 범위 (Microsoft 지원, 2026년 8월 확인)
4. 손상된 통합 문서의 열기 및 복구 절차 (Microsoft 지원, 2026년 8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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