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X BOOX NOTE MAX PDF 세팅 완전 가이드 (2026) 처음 켜고 바로 쓰는 순서

13.3인치 300PPI 화면을 열었는데 PDF가 흐릿하거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잔상이 남는다면 세팅이 문제다. 기기 성능과 무관하게, 새로고침 모드와 NeoReader 레이아웃 설정이 출고 상태 그대로라면 NOTE MAX의 실력을 절반도 못 쓴다.

NOTE MAX는 E Ink Carta 1300 패널과 BSR(BOOX Super Refresh) 기술을 탑재한다. 새로고침 관련 설정은 시스템 전체 모드(EinkWise)와 NeoReader 내부 설정 두 곳에서 각각 관리된다. 

이 두 설정이 어떻게 다른지 모르면 잔상이 남는 원인을 찾지 못한 채 같은 설정만 반복하게 된다. 건드려야 할 항목은 세 가지다. 시스템 새로고침 모드, NeoReader 레이아웃 테마, 분할화면 배치 순서다.

ONYX BOOX NOTE MAX 책상 위 PDF 읽기 세팅
13.3인치 전자잉크 기기를 책상에 올려놓고 PDF 읽기를 준비하는 장면

3초 요약

1

시스템 새로고침 모드(EinkWise)와 NeoReader 내부 Refresh 설정은 별개다. 시스템은 HD·Speed·Regal 중 하나를 전체 적용하고, NeoReader는 그 안에서 Regal과 Speed 전환 및 Full Refresh 빈도를 따로 조정한다. 한쪽만 바꾸고 "설정이 안 되는데?"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2

잔상이 쌓이는 건 Full Refresh 빈도 설정으로 제어한다. NeoReader 내 Refresh → Full Refresh Rate를 낮은 수치로 설정하면 페이지 전환 횟수마다 완전 재그림이 실행된다. 잔상이 이미 누적된 상태라면 Control Center의 Full Refresh 버튼으로 즉시 초기화한다.

3

분할화면에서 필기 중 스트로크가 잘린다면 Notes 앱 쪽 비율이 좁기 때문이다. 중앙 경계선을 끌어서 Notes 측을 더 넓게 확보하면 해결된다. 최적 비율은 사용 습관에 따라 직접 조정한다.

시스템 새로고침 모드와 NeoReader 설정이 따로 작동하는 이유

NOTE MAX의 새로고침 관련 설정은 두 군데에 나뉘어 있다. 화면 상단 알림바 → Control Center → EinkWise가 시스템 전체 모드이고, NeoReader를 연 상태에서 상단 메뉴 → More → Refresh가 앱 내부 설정이다.

BOOX 공식 헬프센터 기준 시스템 새로고침 모드는 HD, Speed, Regal 세 가지다. HD Mode는 텍스트 선명도와 잔상 억제를 우선하는 모드로 시스템 기본값이다.

 Speed Mode는 빠른 화면 전환을 위한 모드로 웹 스크롤, 앱 전환, 빠른 페이지 이동에 적합하지만 텍스트 대비가 낮아진다. Regal Mode는 서드파티 앱에서 잔상을 줄이면서 시각적 품질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단, 표시되는 모드 종류는 펌웨어 버전과 앱 환경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

HD Mode는 "화면 전체를 항상 완전히 재그린다"는 의미가 아니다. 잔상 억제에 유리한 표시 방식이지만, 이미 쌓인 잔상을 지우는 Full Refresh와는 별도 개념이다. 잔상이 누적됐을 때 완전히 초기화하는 것은 Control Center의 Full Refresh 버튼으로 수동 실행한다.

자주 틀리는 부분 ①

EinkWise 모드를 HD로 바꿨는데도 잔상이 남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HD Mode는 잔상 억제에 유리하지만 이미 누적된 잔상은 모드 전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Control Center → Full Refresh 버튼을 눌러서 현재 화면을 완전히 초기화한 뒤 다시 읽기를 시작한다.

NeoReader 내부 Refresh 설정 — 잔상 빈도를 직접 조정하는 방법

NeoReader를 연 상태에서 화면 중앙을 탭하면 상단 메뉴가 나온다. More → Refresh 순서로 들어가면 NeoReader 전용 새로고침 설정이 열린다.

Firmware V4.1 기준 NeoReader 내 Refresh Mode는 Regal Mode와 Speed Mode 전환이 가능하다. Regal Mode는 화질 우선, Speed Mode는 속도 우선이다. Speed Mode를 선택하면 Full Refresh Rate 항목이 추가로 나타난다. 

페이지를 몇 번 넘길 때마다 완전 재그림을 실행할지 빈도를 설정하는 항목으로, 1·3·5·10·30·50회 또는 없음 중 선택한다.

PDF 필기 중 잔상이 쌓인다면 Full Refresh Rate를 낮은 수치(1~5회)로 설정한다. 페이지 전환마다 '완전 재그림'이 더 자주 실행된다. 단, 대용량 주석 PDF에서는 Full Refresh 빈도가 높을수록 페이지 전환이 느려진다. 속도와 잔상 제거 사이의 균형을 상황에 따라 직접 조정한다.

NeoReader 레이아웃 — PDF 종류별로 설정이 달라지는 이유

NeoReader에서 PDF를 열었을 때 상단 메뉴 → Style 탭과 Layout 탭 두 곳에서 표시 방식을 조정한다. 이 두 탭은 역할이 다르다.

Style 탭의 PDF 읽기 테마는 Firmware V4.1 기준 Original, Clear View, Scrolling View, Dual-Page View, Customize 다섯 가지다. 

Original은 PDF 원본 여백과 레이아웃을 그대로 표시한다. Clear View는 여백을 줄이고 읽기 밀도를 조정한다. 긴 텍스트 문서라면 Clear View로 바꿨을 때 같은 글씨 크기에서 한 화면에 더 많은 내용이 들어온다. 출고 기본 테마는 펌웨어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직접 확인한다.

Layout 탭은 PDF 레이아웃 구조 자체를 바꾸는 항목이다. 2단 레이아웃 학술 논문에는 Layout 탭 안의 다단 분리 관련 기능을 시도한다. 메뉴명과 위치는 펌웨어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Layout 탭 안의 항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수험서나 논문처럼 2단 구성이 많은 파일이라면 Layout 탭에서 다단 분리 기능을 먼저 시도한다. 단, 스캔 PDF에서는 텍스트 레이어 인식률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 스캔본이라면 Crop 기능으로 영역을 직접 지정하는 방식이 더 안정적이다.

NeoReader Original 모드와 Clear View 모드 비교
동일 논문 PDF를 Original 테마와 Clear View 테마로 각각 열었을 때의 여백 차이


실패 사례 ①

수험서 PDF를 2단 분리 모드로 열었더니 문제 번호와 보기가 한 줄씩 나뉘어 오히려 읽기 어렵다는 피드백이 있다. 


2단 분리 기능은 텍스트 밀도로 컬럼 경계를 판단하기 때문에 줄간격이 넓거나 이미지가 섞인 PDF에서는 분리 기준이 틀리게 작동한다. 이런 파일은 Original 또는 Clear View로 읽는 편이 낫다.

PDF 위에 직접 필기하는 방법 — NeoReader 주석 도구 구조

NeoReader에서 PDF를 연 상태에서 BOOX Pen Plus로 화면을 터치하면 바로 필기가 가능하다. 별도의 모드 전환 없이 스타일러스를 쓰면 주석 레이어가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필기 도구는 상단 플로팅 툴바에서 바꾼다. 펜, 볼펜, 연필, 마커 네 가지 브러시가 기본 제공된다. 각 브러시는 선 굵기와 색상을 독립적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형광펜은 노란색 마커, 메모는 0.5mm 볼펜"처럼 용도별로 미리 설정해두면 전환 시간이 줄어든다.

BOOX Pen Plus는 4,096단계 감압을 지원하며 NeoReader가 이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필기선이 너무 굵게 나온다면 브러시 굵기 설정 문제다. 압력 세팅을 찾으러 메뉴를 뒤지는 것보다 브러시 설정부터 확인하는 편이 빠르다.

필기 내용은 PDF에 직접 레이어로 올라간다. 내보낼 때 주석이 포함된 PDF 또는 Notes 앱에서 별도 노트로 분리 저장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원본 파일 보존이 필요하다면 Export 시 주석 포함 여부 옵션을 반드시 확인한다.

자주 틀리는 부분 ②

NeoReader 필기와 Notes 앱 필기는 저장 구조가 다르다. 


NeoReader에서 쓴 주석은 해당 PDF 파일에 종속된다. Notes 앱에서 PDF를 Import해서 쓴 필기는 별도 노트 파일로 저장된다. 


두 방식을 혼용하면 같은 내용이 서로 다른 파일에 저장되고 클라우드 동기화 시 어느 쪽이 최신인지 파악이 어렵다. 처음부터 어느 방식을 쓸지 결정하고 통일한다.

분할화면으로 PDF 보면서 노트 쓰는 세팅

NOTE MAX는 분할화면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왼쪽에 NeoReader로 PDF를 열고 오른쪽에 Notes 앱을 배치하면 PDF를 보면서 별도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분할화면 실행 방법: NaviBall(화면 가장자리 버튼) → 멀티태스크 아이콘 → 원하는 앱 두 개 선택. 또는 최근 앱 화면에서 앱 썸네일을 길게 눌러서 분할 배치할 수 있다.

분할 비율은 중앙 경계선을 눌러서 끌면 조정할 수 있다. 기본 50:50 비율에서 필기 중 스트로크가 화면 밖으로 잘린다면 Notes 앱 쪽을 더 넓게 확보한다. PDF 읽기 비중이 크다면 Notes 쪽을 좁히고, 필기가 주라면 반대로 설정한다. 최적 비율은 사용 습관에 따라 달라지므로 직접 조정하는 것이 기준이다.

13.3인치 대화면이라 10인치 이하 기기보다 분할화면 활용성이 높다. 두 앱 모두 충분한 필기 공간이 확보된다. 단, 분할화면 상태에서는 NeoReader 레이아웃 테마가 자동으로 기본값으로 초기화되는 경우가 있다. 분할화면 전환 후 레이아웃 설정을 다시 확인한다.

BOOX NOTE MAX 분할화면 PDF와 노트 동시 사용
왼쪽 PDF 뷰어, 오른쪽 필기 앱으로 화면을 나눠 쓰는 장면


실패 사례 ②

분할화면에서 NeoReader 쪽에 스타일러스를 갖다 댔을 때 의도치 않게 Notes 앱에 필기가 되는 경우가 일부 사용 환경에서 보고된다. 


경계선 근처에서 입력이 어느 창에 귀속될지 불확실할 수 있다. 필기 시작 위치는 의도한 창의 중앙에서 시작하는 습관을 들인다.

이 세팅이 맞지 않는 경우 —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

NeoReader 단독 필기 설정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루 3시간 이상 집중 필기가 필요하고, 필기 노트를 나중에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다른 앱과 연동해서 써야 한다면 Notes 앱 기반 워크플로가 더 낫다.

NeoReader 주석은 해당 PDF 파일에 묶여 있다. 파일을 다른 기기로 옮기거나 외부 도구와 연동하면 주석 레이어가 보존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텍스트 레이어가 없는 스캔 PDF에서는 주석 검색도 불가하다.

이런 환경에서는 Notes 앱에 PDF를 Import해서 쓰는 방식이 적합하다. Notes 앱에서는 필기 내용이 독립 파일로 저장되고, 손글씨 텍스트 변환(Smart Scribe), 레이어 분리, 오디오 동시 녹음 같은 기능이 추가된다. 

단, Notes 앱 기반 필기는 NeoReader보다 레이턴시가 다소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 

OCR 설정과 PDF 텍스트 검색 — 배경 처리 구조

Firmware V4.0부터 NeoReader는 PDF를 읽는 동안 백그라운드에서 OCR을 처리한다. 읽기를 멈추지 않아도 페이지 전환 시 OCR이 쌓이는 구조다.

Firmware V4.1부터는 Crop OCR 기능이 추가됐다. 전체 페이지를 스캔하지 않고 특정 영역만 선택해서 텍스트를 추출할 수 있다. 표, 도표, 수식이 섞인 페이지에서 원하는 문장만 빠르게 복사하거나 번역할 때 유용하다.

OCR 정확도는 스캔 품질에 달려 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인식에 유리하지만 한글 OCR은 폰트 종류, 기울어짐, 원본 압축 방식에도 영향을 받는다. OCR 설정 조정보다 PDF 원본 품질을 높이는 것이 먼저다.

FAQ

Q. PDF를 열었는데 글씨가 너무 작게 보인다. 어떻게 바꾸나?

A. NeoReader 기본 표시 방식이 원본 여백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여백이 넓은 문서일수록 텍스트 영역이 화면 중앙으로 몰려 작게 보인다. 

Style 탭 → Clear View로 바꾸면 여백이 줄어들고 글씨 크기가 커진다. 그래도 작다면 Layout 탭에서 Crop 또는 Marquee Zoom으로 원하는 영역을 직접 확대한다.

Q. 필기하다 보면 화면에 이전 획의 흔적이 남는다. 설정으로 없앨 수 있나?

A. 전자잉크 패널의 구조적 특성이다. Full Refresh 없이 새 획을 덮어 그리면 이전 픽셀이 완전히 반전되지 않아 잔상처럼 보인다. 

NeoReader Refresh 설정에서 Speed Mode를 선택하고 Full Refresh Rate를 낮은 수치로 설정하면 페이지 전환마다 완전 재그림이 더 자주 실행된다. 잔상이 이미 쌓인 상태라면 Control Center → Full Refresh 버튼을 눌러서 즉시 초기화한다.

Q. 2단 논문 PDF를 좌우 순서대로 읽고 싶은데 자꾸 페이지 단위로 넘어간다.

A. NeoReader Layout 탭에서 2단 분리 관련 기능을 활성화하면 컬럼 단위로 순서를 잡아준다. 메뉴 이름은 펌웨어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Layout 탭 안의 항목을 직접 확인한다. 

그림이 많거나 복잡한 표가 있는 페이지에서는 인식이 틀릴 수 있으므로 그런 페이지는 Crop 기능으로 영역을 수동 지정한다.

BOOX NOTE MAX 세팅 완료 후 책상 전경
세팅을 마친 기기를 책상에 올려 놓고 읽기를 시작하는 장면

한눈에 해결 체크리스트

☐ Control Center → EinkWise → HD Mode 확인 (시스템 기본값)

☐ 잔상 누적 시 Control Center → Full Refresh 버튼으로 즉시 초기화

☐ NeoReader More → Refresh → Mode(Regal/Speed) 및 Full Refresh Rate 설정 확인

☐ NeoReader Style 탭 → Clear View 또는 Customize로 변경 시도

☐ Layout 탭 → 논문·수험서는 다단 분리 기능 시도 (스캔본은 Crop으로 대체)

☐ 분할화면 비율 → 필기가 많다면 Notes 앱 쪽을 더 넓게 조정

☐ 필기 방식 통일 — NeoReader 주석과 Notes 앱 Import 중 하나로 결정

NOTE MAX PDF 세팅에서 가장 먼저 파악할 것은 시스템 새로고침 모드(EinkWise)와 NeoReader 내부 Refresh 설정이 별개라는 구조다. 

잔상이 남으면 Full Refresh로 초기화하고, 레이아웃은 PDF 종류에 따라 Style·Layout 탭을 직접 조정하는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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