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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YX BOOX NOTE MAX EinkWise 설정, 화면별 판단 기준 정리 (2026)

ONYX BOOX NOTE MAX에서 크롬으로 뉴스 사이트를 넘길 때마다 방금 지나간 문단이 회색으로 남아 있는 느낌이 든다. 반대로 스캔한 만화책 PDF를 열면 회색 음영이 얼룩덜룩 뭉개져 보인다. 같은 이북리더기 화면인데 왜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까.

답은 새로고침 방식에 있다. 이 설정 창은 원래 E Ink Center였다가 펌웨어 4.1부터 EinkWise로 이름이 바뀌었고, NOTE MAX가 4.2로 올라가면서 코드 공유 같은 기능이 새로 얹어졌다. 예전 이름으로 검색하던 사람이라면 위치부터 다시 확인해야 한다.

핵심만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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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kWise는 컨트롤 센터 안에 있고, 여는 방법이 두 가지라 상황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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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텍스트 위주인지 이미지 위주인지에 따라 맞는 새로고침 모드가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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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Reader는 EinkWise와 별도로 자체 화면 설정을 가지고 있어서 확인 순서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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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4.2 소개에 나온 코드 공유 기능은 이 기기 화면에는 아직 안 보인다.

BOOX 이북리더기 EinkWise 설정 화면
화면 상황에 따라 새로고침 모드를 바꿔주는 EinkWise

EinkWise가 안 보인다면 이 순서부터 확인한다

화면 오른쪽 위 모서리를 아래로 쓸어내리면 컨트롤 센터가 열린다. 거기 있는 E-Ink 센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컨트롤 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여는 방법도 있는데, 기본 방향은 기기·제스처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한쪽 아래 모서리에서 위로 쓸어올려 안 열리면 반대쪽 모서리도 시도해본다.

두 방법은 목적이 다르다. 위쪽에서 내려서 여는 방식은 밝기나 와이파이 같은 다른 토글도 같이 확인할 때 편하다. 아래쪽에서 바로 여는 방식은 다른 건 볼 필요 없이 EinkWise만 빠르게 조정하고 싶을 때 한 단계가 줄어든다.

이북리더기 컨트롤 센터를 여는 손동작
모서리를 쓸어내리면 컨트롤 센터가 열린다


일부 앱은 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 바를 안 보여준다. 이런 앱에서는 아래쪽 모서리 스와이프 자체가 안 먹힐 수 있다. 이때는 화면 아래 가장자리를 한 번 위로 쓸어올려 내비게이션 바부터 불러온 다음, 그 안에 있는 E-Ink 센터 버튼을 눌러야 한다. 아래쪽 모서리 제스처를 그대로 반복하는 게 아니라 나타난 바의 버튼을 탭하는 것이라 순서가 헷갈리기 쉽다.

버튼 이름은 아직 EinkWise가 아니다

펌웨어 공식 소개에서는 EinkWise라고 부르지만, 실제 컨트롤 센터 안 버튼에는 한국어로 E-Ink 센터라고 표시된다. 같은 기능이니 이름 차이에 혼동하지 않아도 된다.

새로고침 모드가 화면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같은 화면인데 문서를 읽을 땐 깨끗하고, 스크롤이 잦은 화면에선 잔상이 남는다. E Ink 패널이 흑백 입자를 얼마나 크게 재배열하느냐에 따라 선명함과 반응속도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 원리와 고스팅을 줄이는 조합은 4.2 업데이트 후 리프레시·제스처 설정을 정리한 글에서 이미 짚었다. 이 글에서는 그 위에서, 화면 성격별로 어느 방향의 모드를 고르면 되는지만 정리한다.

실제 화면(펌웨어 4.2-rel 기준)에서 새로고침 모드는 HD, 속도, 사용자 설정 세 가지로 나뉜다. HD는 화질을 우선하고, 속도는 반응을 우선하며, 사용자 설정은 직접 세부 값을 조합하는 항목이다. 텍스트 위주 문서는 HD를 써도 페이지 넘김이 드물어 속도 손해가 적고, 스크롤이 잦은 화면은 HD를 쓰면 넘길 때마다 버벅이는 느낌이 커진다.

화면 상황별로 프리셋을 나누는 기준

모든 화면에 같은 모드를 쓰면 어느 한쪽에서는 반드시 불편함이 남는다. 사용 상황별로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EinkWise 안에서 몇 가지 프리셋을 순서대로 눌러보는 것만으로 차이가 바로 보인다.

사용 상황 추천 모드 이유
전자책·PDF 텍스트 읽기 HD 페이지 넘김이 드물어 속도 손해가 적다
웹서핑·뉴스 피드 속도 스크롤이 잦아 잔상보다 반응속도가 체감에 더 크다
만화·스캔본·사진 HD + 이미지 스무딩 회색 계조가 많아 그라데이션이 뭉개지거나 얼룩져 보이기 쉽다
필기·메모 속도 펜 끊김을 줄이는 게 선명함보다 우선이다

※ 모드 이름은 NOTE MAX 펌웨어 4.2-rel 실제 화면 기준이며, 펌웨어 버전에 따라 표기가 달라질 수 있다.


텍스트 화면과 이미지 화면의 새로고침 방식 비교 개념
문서 성격에 따라 맞는 새로고침 모드가 다르다

앱별로 기본 모드를 지정해두면 그 앱을 열 때마다 자동으로 적용된다. 매번 손으로 바꾸는 대신 자주 쓰는 앱 4~5개만 먼저 지정해두는 편이 실질적으로 편하다.

이미지가 많은 화면은 스무딩 옵션을 따로 봐야 한다

실제 화면에는 새로고침 모드 옆에 이미지 스무딩 토글이 따로 붙어 있다. 스캔한 문서나 사진처럼 회색 계조가 많은 이미지에서 그라데이션이 뭉개지거나 얼룩진 것처럼 보이는 걸 줄여주는 기능이다.

텍스트 위주 문서에는 큰 차이가 없다. 흑백 글자는 원래 경계가 뚜렷해서 스무딩 유무를 체감하기 어렵다. 반대로 스캔본이나 사진 자료를 자주 본다면 이 옵션 하나로 화질 체감이 꽤 달라진다. 

NeoReader 안에서도 PDF·EPUB·MOBI 문서에 따로 켤 수 있으니, EinkWise와 NeoReader 양쪽에 같은 옵션이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된다.

NeoReader 안에서는 이 설정이 그대로 안 먹힐 수 있다

EinkWise에서 새로고침 모드를 바꿔도 문서를 NeoReader로 열면 결과가 그대로일 때가 있다. NeoReader는 EinkWise와 별도로 자체 화면 설정을 제공한다. 즉 시스템 전체 설정과 리더기 안의 설정이 서로 다른 값으로 따로 관리된다.

설정을 바꿔도 리더기 화면이 그대로라면 NeoReader 안의 설정부터 확인하는 편이 맞다. PDF·전자책을 주로 NeoReader로 본다면 EinkWise보다 리더기 안의 리프레시 항목부터 맞추는 게 순서상 먼저다. PDF 세팅을 정리한 글에서 NeoReader 안의 항목별 기준을 다뤘다.

EinkWise 코드, 공식 발표와 달리 아직 안 보인다

펌웨어 4.2 공식 소개에는 다른 사용자가 맞춰둔 새로고침·화면 조합을 코드로 저장해서 공유하는 기능이 담겨 있다. 코드를 입력하면 그 조합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이 기기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NOTE MAX를 펌웨어 4.2-rel까지 올린 상태에서 E-Ink 센터 메뉴를 직접 살펴봤지만 Code 관련 항목은 보이지 않았다. 

BOOX가 4.2를 기기별로 순차 배포한다고 밝힌 만큼, 같은 4.2라도 세부 빌드에 따라 이 기능이 아직 안 열려 있을 수 있다.

지금 화면에는 추천, 빠른 새로고침, 사용자 정의 세 개 탭만 있고, 그 안에서 새로고침 모드·컬러 모드·레이아웃을 조합하는 구조다. 코드 입력 메뉴를 찾고 있다면 이 세 탭을 먼저 다 눌러보고, 안 보인다면 업데이트 확인 화면에서 최신 빌드가 맞는지부터 점검하는 편이 낫다.

E Ink 화면은 정지 상태를 유지할 때는 전력을 거의 쓰지 않고, 화면을 다시 그릴 때만 전력을 쓴다. 모드별로 배터리가 정확히 얼마나 차이 나는지는 직접 측정하지 않고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화면을 자주 다시 그리는 사용 패턴일수록 이 부분을 함께 점검해볼 필요는 있다. 배터리 쪽 설정까지 같이 점검하고 싶다면 배터리 소모 줄이는 설정 점검 글을 함께 보면 된다.

EinkWise 설정, 자주 헷갈리는 부분

EinkWise에서 바꾼 설정이 다른 앱에도 같이 적용되나

아니다. 앱별로 따로 저장되는 구조라 한 앱에서 바꾼 값이 다른 앱에 자동으로 옮겨가지 않는다. 자주 쓰는 앱은 하나씩 따로 지정해야 한다.

메뉴에 보이는 모드 이름이 이 글과 다르면 어떻게 하나

모드 명칭과 단계 수는 기기·펌웨어 버전에 따라 화면 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름이 다르더라도 화질 우선인지 반응속도 우선인지 방향만 구분하면 이 글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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