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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노트 검색이 안 될 때, 아이패드에서 텍스트 레이어와 색인부터 확인한다

굿노트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했는데 결과가 안 나오는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니다. 방금 넣은 파일이라 색인이 아직 안 끝났을 수도 있고, 애초에 검색할 텍스트 자체가 없는 파일일 수도 있고, 최근에 기기를 바꿨거나 복원한 직후일 수도 있다. 증상은 똑같이 "검색이 안 된다"지만 원인에 따라 확인할 곳이 다르다. 이 글은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아이패드·아이폰 기준으로 정리했다.

검색 아이콘과 문서 목록이 겹쳐진 개념 이미지
검색이 막히는 이유는 하나가 아니다


먼저 확인할 3가지

1

굿노트는 PDF에 OCR을 새로 걸어주지 않는다. 이미 텍스트 레이어가 있는 파일만 찾을 수 있다.

2

문서를 새로 넣으면 색인이 끝나기 전까지는 일부 텍스트가 검색되지 않을 수 있다.

3

기기를 바꾸거나 복원한 뒤라면, 문서 동기화 상태와 검색창의 색인 안내 문구를 따로 확인한다.

검색창에 입력했는데 왜 아무것도 안 나올까

굿노트 검색은 손글씨, 입력한 텍스트, PDF 안의 텍스트, 굿노트 스캔 기능으로 만든 문서, 문서·폴더 제목, 문서 개요까지 찾는다. 이 글에서는 이 중 PDF 텍스트와 손글씨 문제를 중심으로 다룬다.

PDF 검색이 안 되는 문서는 스캔이나 사진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있다. 화면에 보이는 글자가 실제로는 이미지의 일부라서, 애초에 검색할 텍스트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다. 

굿노트는 이런 파일을 불러올 때 OCR을 새로 걸어주지 않는다. 원본 파일에 이미 텍스트 레이어가 있어야만 검색 대상이 된다. 그래서 강의자료를 스캔해서 그대로 넣은 PDF나 종이 문서를 사진 찍어 만든 파일에서 이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먼저 구분하는 법

원본 PDF를 파일 앱이나 다른 뷰어에서 열어 글자를 드래그로 선택해본다. 선택이 안 되면 이미지 기반 PDF일 가능성이 높다. 

선택은 되는데 복사한 텍스트가 깨져 나온다면, 텍스트 레이어 자체가 손상된 경우다.

이 경우엔 설정을 만져도 소용없다

텍스트 선택 자체가 안 되는 파일이라면 검색 설정이나 재인덱싱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OCR 처리부터 다시 해야 한다. 아래 OCR 방식 차이 부분을 읽고 해결방법을 찾아보자.

색인이 끝났는지부터 확인한다

텍스트 레이어가 멀쩡한 파일인데도 검색이 안 될 때가 있다. 이런 경우는 색인이 끝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굿노트는 문서를 열 때마다 내용을 읽어 검색용 색인을 만드는데, 페이지 수가 많은 문서일수록 이 과정에 시간이 걸린다. 

검색창 상단에 "Indexing x pages for search..." 같은 안내 문구가 남아 있다면, 그게 사라질 때까지는 일부 텍스트를 못 찾을 수 있다. 안내 문구가 사라질 때까지 앱을 열어둔 채 기다린 뒤 다시 검색하는 편이 안전하다.

이 확인은 아이패드·아이폰 기준이다. 검색 자체가 전혀 안 될 때는 굿노트 메뉴 아이콘을 눌러 Settings로 들어간 뒤, 필기 인식 항목에서 "PDF 및 손글씨 노트 색인 생성" 토글을 껐다가 다시 켜서 시도한다. 

특정 문서 하나에서만 손글씨가 안 잡힌다면, 그 문서를 열고 제목을 눌러 인식 언어(Recognition Language)를 다른 언어로 바꿨다가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이 공식적으로 안내된다. 문서를 복제해서 새로 색인시키는 방법도 있다.

굿노트 필기 인식 설정에서 PDF 및 손글씨 노트 색인 생성 토글이 켜진 화면
필기 인식 설정에서 색인 생성 토글을 확인한다

OCR 처리 방식에 따라 인식되는 정도가 다르다

OCR로 처리한 문서인데도 굿노트에서만 유독 안 잡힌다는 이야기가 사용자 게시글에 나오기도 한다. 다만 이런 사례가 프로그램마다 어느 정도로 반복되는지는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 확실한 기준은 프로그램 이름이 아니라 결과물 자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PDF마다 텍스트 레이어를 인코딩하는 방식이 다르고, 그중 특수한 인코딩이나 손상된 레이어를 가진 파일은 굿노트에서 정상적으로 읽히지 않을 수 있다. 겉보기엔 똑같이 "OCR 처리된 PDF"라도 내부적으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파일인 셈이다.

이미 OCR 처리한 문서가 안 잡힌다면, 그 PDF를 파일 앱이나 다른 뷰어에서 열어 텍스트를 선택하고 복사해본다. 복사한 텍스트가 깨져 나오면 레이어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원본이 워드나 파워포인트로 남아있다면, 다른 인코딩 방식으로 PDF를 다시 만들어 검색되는지 비교해보는 편이 여러 OCR 프로그램을 옮겨 다니며 시도하는 것보다 확실하다.

다른 앱을 거쳐 들어온 파일은 검색이 사라질 수 있다

굿노트에서 문서를 내보낸 뒤 다른 앱에서 다시 불러오거나, 반대로 다른 필기 앱에서 만든 파일을 굿노트로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앱 사이를 오간 파일에서 검색이 갑자기 안 되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 내보내기 과정에서 원본의 텍스트 레이어가 다시 인코딩되면서 OCR 정보가 유지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문서 자체는 똑같아 보여도, 내부적으로는 검색 가능한 텍스트가 빠진 새 파일이 된 셈이다.

여러 앱을 오가며 같은 파일을 쓰는 습관이 있다면, 원본 PDF는 따로 보관해두고 그 원본을 직접 불러와 쓰는 편이 검색 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편집이나 필기가 필요하면 사본을 만들어 거기에만 작업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기기를 바꾸거나 복원했다면 색인부터 다시 확인한다

새 아이패드로 옮기거나 복원한 뒤 검색이 바로 안 된다면, 두 가지를 따로 확인한다. 하나는 문서 자체가 완전히 동기화·다운로드됐는지, 다른 하나는 검색창 상단에 색인 안내 문구가 남아있는지다. 안내 문구가 보인다면 그게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 뒤 다시 검색한다.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자체가 끊겨서 노트 내용이 아예 안 보이는 상황은 검색 문제와는 다른 원인이다. 굿노트와 노타빌리티의 백업 구조 차이를 먼저 확인하면 두 문제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색인이 끝나지 않은 채로 라이브러리 자체가 계속 로딩 상태로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라이브러리가 준비중에서 멈추는 문제와 겹치는 증상일 수 있다.

체크리스트 항목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확인하는 이미지
순서대로 하나씩 짚어가며 확인한다

검색 안 될 때 확인 순서

☐ 원본 PDF에서 텍스트가 드래그로 선택되는지 확인

☐ Settings > Handwriting Recognition에서 색인 토글 확인, 껐다 켜기

☐ 검색창 상단 색인 안내 문구가 사라졌는지 확인

☐ 최근 기기 변경이나 백업 복원이 있었는지 확인

☐ 다른 앱을 거쳐 들어온 파일이면 원본 파일을 다시 불러오기

상황별로 먼저 봐야 할 곳이 있다

상황 먼저 확인할 것 해결 방향
새로 넣은 PDF만 안 됨 텍스트 드래그 선택 가능 여부 선택 안 되면 OCR 재처리, 선택 되면 색인 대기
전체 검색이 갑자기 안 됨 Handwriting Recognition 색인 토글 상태 토글 껐다 켜기
특정 문서 손글씨만 안 됨 해당 문서의 인식 언어(Recognition Language) 설정 인식 언어를 바꿨다가 되돌리거나 문서 복제
기기 바꾼 뒤 안 됨 문서 동기화·다운로드 상태, 색인 안내 문구 여부 동기화 확인 후, 안내 문구 있으면 사라질 때까지 대기
특정 OCR 프로그램 결과물만 안 됨 다른 프로그램 결과물도 같은 증상인지 원본을 다른 인코딩으로 재변환해 선택·검색 결과 비교
다른 앱 거친 파일만 안 됨 원본 파일 텍스트 선택 여부 원본 파일을 직접 다시 불러오기


굿노트에서 이미지 기반 PDF와 텍스트 기반 PDF를 손가락으로 선택했을 때의 차이를 비교한 화면
왼쪽은 선택되지 않고, 오른쪽은 파란색으로 선택된다

자주 묻는 질문

손글씨 검색이 유독 잘 안 잡히는 경우도 있나요?
있다. 손글씨 인식 결과는 글씨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색인 대상이어도 일부 손글씨는 검색에서 누락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파일·설정·색인 관점만 다루며, 손글씨 인식 자체의 원리는 별도로 다룰 만큼 내용이 많다.

여러 노트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나요?
가능하다. 라이브러리 상단 검색 탭에 입력하면 특정 문서 안이 아니라 저장된 모든 노트와 폴더 제목까지 한 번에 훑는다. 다만 색인이 끝나지 않은 문서는 이 통합 검색에서도 아직 전부 잡히지 않을 수 있다.

검색 언어 설정도 영향이 있나요?
있다. 새로 만드는 문서는 Settings의 Document Language에서 기본 언어를 정한다. 이미 만든 문서는 문서 제목을 눌러 인식 언어를 따로 바꿀 수 있다. 이 설정은 손글씨 인식과 검색에 적용되며, PDF 텍스트 검색 문제와는 별개다. 한국어 손글씨 위주로 쓴다면 두 설정 모두 한국어로 맞춰두는 편이 유리하다.

위 방법으로도 안 잡히면, 원본 PDF와 찾으려는 단어·페이지를 정리해 굿노트 공식 지원에 문의하는 방법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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