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노트에서 녹음 버튼이 안 보이는 이유

굿노트를 켜고 녹음 버튼을 찾다 보면 헷갈리는 지점이 생긴다. 검색하면 "굿노트는 녹음이 안 된다"는 글도 있고 "된다"는 글도 있어서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둘 다 완전히 틀린 말이 아니어서 그렇다.

굿노트에는 오디오 녹음 기능이 있다. 다만 앱 버전, 기기, 마이크 권한, 플랫폼에 따라 버튼이 안 보이거나 기능 범위가 달라진다. 노타빌리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두 앱의 녹음 재생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아마 한 번 더 당황할수도 있겠다. 이 글에서 굿노트의 녹음 기능이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굿노트에 녹음 기능이 없다는 오해를 말끔히 씻어보기로 하자. 

굿노트와 노타빌리티 오디오 녹음 기능 비교
두 앱의 녹음 기능은 버튼 유무보다 작동 구조가 다르다


먼저 확인할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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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기능은 있다. 버튼이 안 보이면 앱 업데이트, OS 버전, 마이크 권한을 먼저 확인한다.

2

Android·Windows·Web에서도 녹음은 되지만, 필기 지점을 누르면 그 시점 음성으로 이동하는 리플레이 모드는 현재 iOS·macOS에서만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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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빌리티와의 차이는 녹음 유무가 아니라 녹음 중 쓴 필기를 나중에 어떻게 찾느냐에 있다.

굿노트에 녹음이 없다는 말이 퍼진 배경

굿노트를 오래 써온 사람 중에는 이 앱에 녹음이 없다고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이 아니다. 기능이 없었던 시기가 있었고, 그 시절 비교글이 지금도 검색에 남아 있어서 생긴 혼란이다.

굿노트가 오디오 녹음을 추가하기 전까지는 강의 녹음과 필기를 같이 하려면 노타빌리티를 써야 한다는 인식이 굳어졌다. 처음에 강의나 세미나를 들을 때 나자신도 녹음 기능이 있는 노타빌리티를 제일 먼저 선택하고 썼기 때문에 그렇게 굳어진 첫인상이 지금도 머리에 각인되어 있다.  

이런 오해는 그 시기를 기준으로 작성된 비교 글이 지금도 검색에 남아 있고, 굿노트 초기 사용자들이 기억하는 앱 모습의 잔재이기도 하다.

현재 굿노트는 오디오 녹음을 공식 기능 페이지에서 별도로 안내한다. 버튼이 안 보인다면 기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다.

마이크 버튼이 안 보일 때 확인하는 순서

가장 먼저 볼 것은 앱 버전이다. App Store나 Play Store에서 굿노트를 검색하면 업데이트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 후에도 변화가 없으면 앱을 완전히 종료하고 다시 열어본다.

그다음은 마이크 권한이다. iPad와 iPhone에서는 설정 앱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메뉴에서 굿노트 마이크 접근이 허용됐는지 확인한다. Android·Windows·Web 환경에서는 앱 권한 외에 브라우저 마이크 권한을 따로 봐야 한다. Chrome, Edge, Samsung Internet에서 해당 사이트의 마이크 설정이 차단돼 있지 않은지 확인도 해보자.

버튼이 안 보일 때 체크 순서

☐ App Store 또는 Play Store에서 굿노트 최신 버전 확인 후 업데이트

☐ iPad·iPhone: 설정 앱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마이크 → 굿노트 켜짐 확인

☐ Android·Web: 사용 중인 브라우저 사이트별 마이크 권한 확인

☐ 업데이트 및 권한 확인 후 앱 완전 종료 → 재실행

☐ 문서 화면 툴바에서 마이크 아이콘 또는 Record and Summarize 항목 위치 재확인

플랫폼마다 화면 구성이 다르다

같은 계정으로 쓰더라도 iPad, Android, Web에서 툴바 구성과 메뉴 위치가 다르다. iPad에서 익숙한 화면이 Android나 Web 환경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기기에 따라 녹음 복습 방식이 달라지는 이유

굿노트에서 녹음을 시작하면 필기와 음성이 함께 기록된다. 재생할 때 음성이 흐르는 동안 그 시점에 쓴 필기들이 화면에 나타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필기를 눌러 해당 음성 시점으로 이동하는 리플레이 기능도 있다.

이 리플레이 싱크는 현재 iPad·iPhone·Mac에서만 작동한다. Android 기기나 Web에서는 녹음 자체는 가능하지만, 필기 획을 눌러 그 시점 음성으로 이동하는 싱크 재생은 지원되지 않는다. 갤럭시탭에서 굿노트 녹음을 쓴다면 이 점을 미리 알아야 한다.

노타빌리티 필기 획 타임스탬프 오디오 싱크 구조
노타빌리티는 각 필기 획에 녹음 시간이 기록된다


노타빌리티는 이 필기-음성 연결이 더 오랫동안 핵심 기능으로 강조돼 왔다. 재생 모드에서 손글씨, 스케치, 사진 어디든 눌러 그 시점 음성으로 이동할 수 있다. 50분짜리 강의를 녹음하고 특정 수식 설명을 찾아야 할 때, 싱크 기능이 있으면 그 획을 눌러 바로 찾는다. 없으면 타임라인을 직접 넘겨야 한다. 노타빌리티 오디오 싱크를 실제로 설정하는 순서는 이 흐름이 복습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싶을 때 보면 된다.

굿노트를 유지할지 앱을 바꿀지 나뉘는 지점

굿노트에 노트가 많이 쌓여 있다면 앱을 바꾸는 게 부담이다. 폴더 구조, 백업 방식, PDF 주석 흐름이 이미 굿노트에 맞게 잡혀 있으면 녹음 기능 하나 때문에 전체를 옮기는 비용이 생긴다.

아래표를 살펴보고 굿노트 앱을 그냥 쓸지 아니면 바꿀지 판단하면 되겠다. 

사용 상황 핵심 판단 기준 방향
iPad에서 PDF 강의자료 중심 자료 정리가 중요, 리플레이 싱크 포함 굿노트 유지 가능
칠판 필기 중심, 음성 복습 자주 함 특정 필기 지점에서 음성 탐색이 핵심 노타빌리티 검토 가치 있음
갤럭시탭 또는 Web 병행 사용 리플레이 싱크가 해당 기기에서 필요한지 필요하면 iOS 기기와 조합

두 앱을 동시에 쓰는 방법도 있다. iPad Split View로 한쪽에 노타빌리티 녹음, 다른 쪽에 굿노트 필기를 동시에 띄우는 구성이다. 번거롭지만 자료 정리와 음성 싱크를 각각 맡기는 선택이기도 하다. 

추가로 굿노트와 노타빌리티 백업 구조 차이를 보면 앱 전환이나 병행 운용 전에 어떤 비용이 생길수 있는지 파악하기 쉽다.

녹음 노트를 내보내거나 백업할 때 달라지는 것

녹음이 포함된 노트는 일반 필기 노트보다 파일이 크다. 실제 저장해보니 매 강의마다 녹음하면 클라우드 용량이 빠르게 차오르고 동기화 시간도 상당히 길어졌다. 그러다 보면 모든 강의를 매번 녹음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선별적으로 중요한 강의만 녹음하기도 했다. 

내보내기에서 한 가지를 알아야 한다. 굿노트 공식 안내 기준으로 PDF로 내보낼 경우 오디오 녹음은 함께 저장되지 않는다. 녹음을 보존하려면 굿노트 파일 형식(.goodnotes)으로 내보내야 한다. 강의 자료를 제출하거나 공유할 때 PDF를 쓴다면 녹음은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는 뜻이다.

강의 녹음 필기앱 iCloud 용량 부족
녹음 파일이 포함된 노트는 iCloud 용량을 빠르게 소모한다


따라서 녹음 기능을 많이 쓰는 유저라면 반드시 녹음 노트가 쌓이기 전에 클라우드 용량 여유를 확인해두는 게 좋다. 한학기 강의를 듣다보면 정말 생각보다 빨리 용량이 차오르므로 녹음 기능을 본격적으로 쓰기 전에 iCloud 5GB에서 필기앱 용량을 아끼는 방법에 대한 글을 확인해서 클라우드 용량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자주 검색하는 질문

Q. 굿노트 녹음 버튼은 어디에 있나요?

문서 화면 상단 툴바에 마이크 아이콘이 있다. 앱 버전에 따라 Record and Summarize 메뉴 안에 있을 수 있다. 버튼이 보이지 않으면 앱 업데이트 → 마이크 권한 확인 순서로 점검한다. Android나 Web 환경이라면 iPad 화면과 다를 수 있다.

Q. 굿노트 녹음 파일은 PDF로 내보내면 같이 저장되나요?

저장되지 않는다. PDF 형식은 오디오를 포함하지 않는다. 녹음까지 보존하려면 내보내기 형식을 굿노트 파일(.goodnotes)로 선택해야 한다. 제출용 PDF와 백업용 파일을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Q. 강의 녹음이면 무조건 노타빌리티가 낫나요?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과목별 PDF를 폴더로 정리하고 오래 관리해야 한다면 굿노트가 편할 수 있다. 칠판 필기 중심으로 수업을 듣고 복습할 때 특정 설명을 자주 찾는다면 노타빌리티 싱크 방식이 더 맞을 수 있다. 

iPad 사용자라면 두 앱 모두 리플레이 싱크를 지원하므로 짧게 써보고 자신에게 어떤 앱이 맞는지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Q. 갤럭시탭에서 굿노트 녹음 싱크가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리플레이 싱크는 현재 iOS·macOS에서만 작동한다. 갤럭시탭에서 녹음 자체는 가능하지만 필기 위치에서 음성을 찾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갤럭시탭 환경에서 강의 녹음과 필기를 함께 써야 한다면 삼성 노트나 다른 앱 조합을 검토해야 한다. 


갤럭시탭에서 사용 가능한 필기앱으로 스타노트도 있으며, 분석글인 '갤럭시탭 필기앱 스타노트와 굿노트 비교'에서 Android 환경에서는 어떤 앱이 적합한지 따로 정리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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